조지 W. 부시 대통령은 16일 정부기관의 영장 없는 국내도청 파문과 관련, “미국은 보통 미국인들 사이의 국내 전화통화를 엿듣지 않는다”고 부인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방미중인 존 하워드 호주 총리와 가진 회견에서 “우리는 법원의 허가 없이 국내 전화통화를 엿듣지 않는다”면서 “나는 국민들에게 알-카에다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약속했으며 우리는 법의 테두리 내에서 이를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그러나 국가안보국(NSA)이 통신회사들에 통화기록을 요청한 것이 프라이버시 법을 위반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 답변을 회피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이 신임 중앙정보국장으로 지명한 마이클 헤이든 장군에 대한 상원의 인준청문회가 18일 열릴 예정이며 지난 1999~2005년간 NSA 책임자를 지냈던 헤이든 장군은 청문회 과정에서 NSA가 주도한 영장 없는 도청과 관련해 집중 공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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