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mb은행서 서비스 교육
고객들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다가서느냐가 비즈니스 성패의 키워드로 떠오르는 지금, 아시아나항공은 mb파이낸셜 은행 한국부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시행했다. 12일 mb파이낸셜 은행 링컨우드지점에서는 김자영 아시아나항공 사무장이 20여명의 한국부 직원들과 10여명의 타인종 고객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펼쳤다.
대사관·총영사관·KOTRA 등 다수의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교를 대상으로 서비스에 대한 강의를 했던 김자영 사무장은 서비스의 기본자세와 호감가는 표정연출법, 고객응대시 대화법 및 전화 및 방문시 친절응대 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김 사무장은 “고객들은 3~5초 만에 결정되는 첫인상에 큰 영향을 받는다”며“결국 미소 띤 밝은 표정과 올바른 예절을 통해 고객들에게 진실 되게 다가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에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친절교육 시간을 마련했던 mb파이낸셜 은행의 오국정 부행장은 “요즘처럼 은행들간의 경쟁이 심한 시대에는 좋은 상품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다가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껴 이렇게 세계적인 서비스를 자랑하는 아시아나항공에 교육을 부탁하게 됐다”며 “찾아오시는 모든 손님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가서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mb파이낸셜 직원들은 강의를 통해, 평소 말로만 듣던 친절한 몸과 마음가짐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종훈 아시아나항공 시카고 지점장은 “서비스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아시아나가 시카고 현지 기업들에게 친절의 중요성을 인식시킴으로써 고객 서비스 향상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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