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무처장관 공로상 구휘 화랑검도협회장
“한인사회에서 훌륭한 분들도 많은데 제가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습니다.”
구 휘 미국화랑검도협회 회장이 지난 10일 제시 화이트 주총무처 장관 주최로 열린 아시안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에서 커뮤니티 공로상을 수상했다. 구 회장이 이번에 상을 받게 된 주요 이유는 검도인으로서 한인들은 물론 외국인들의 체력 증진에 상당한 공로를 세웠다는 점에 평가됐기 때문이다. 또한 동양화가로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외국인 커뮤니티에 알렸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검도 도장을 운영하면서 직접적으로 수련생들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커뮤니티 안팎에서 열리는 여러 행사들을 통해 검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림은 한국에 있을 때부터 줄곧 주력해 왔던 분야입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전국화가협회 부회장직을 맡기도 했어요.”
구 회장은 “이제 공로상을 받음으로써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검도와 동양화 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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