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한국’ 2006컨서트. 1,200여명 참석 뜨거운 찬양과 북한 땅위해 기도
SAM 초청집회, 오대원목사 “용서로만 북한과 화해할 수 있다” 메시지
“황무한 이땅에 부흥의 불길 타오르게 하소서. 진리의 말씀이 이땅을 새롭게 하소서”
한국의 대표적인 찬양팀인 ‘부흥한국’콘서트가 2일 저녁 열려 이땅에 성령의 새바람이 일어나도록 찬양과 북한땅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저녁 7시30분부터 헤이워드 샤봇트칼리지에서 1,200여석의 좌석을 거의 꽉 메운 가운데 열린 ‘부흥한국’ 콘서트는 모든 나라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주님의 영광’ 찬양으로 막이 올랐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땅끝까지! ‘ 주제의 ‘부흥한국2006’ 콘서트는 시간이 갈수록 열기가 고조되어 참석자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함께 찬양을 불렀다. ‘부흥한국’찬양팀은 고형원전도사와 송정미,하덕규, 정종원등의 리더에 의해 ‘물이 바다 덮음같이’ ‘예수 이름이 온땅에’ ‘고요한 아침의 나라’ ‘부흥 2000’.’그날’ ‘한민족 한핏줄’등 여러곡을 지칠줄 모르는 뜨거운 찬양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환호와 함께 박수 갈채를 받았다.
SAM 의료복지재단(대표 박세록장로)이 주관하고 ‘부흥한국’이 주최한 이날 집회에는 손경호,권영국목사등 많은 베이지역 목회자와 교인들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설교에 나선 오대원(안디옥선교 훈련원,영어명 David E. Ross)목사는 “큰 고난속의 북한 교회는 죽지 않고 살아 있다”면서 북한에서 예수를 자유롭게 믿을수 있도록 북한땅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오목사는 젊은이들을 위해 영어를 겸용한 설교에서 “한반도 분단의 치유를 위해서는 용서를 통한 화해와 정의, 긍휼”을 강조했다.
SAM 이 북방선교에 대한 비전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초청콘서트에서는 고형원전도사의 인도로 북한선교를 위한 헌신과 화해의 직분 감당 다짐과 상항지역 복음화를 위한 합심기도 순서도 있었다. 손원배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의 개회 기도를 시작으로 찬양과 기도,말씀으로 3시간 여동안 열린 집회는 배훈목사(리치몬드침례교회)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미주 순회 첫 집회를 가진 ‘부흥한국’은 6일 로스엔젤레스, 11일 애틀란타.13일 뉴욕등 미주지역에서 8차례 순회 공연을 갖는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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