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본부 미주한국여성회 창립
뉴욕에서 창립된 미주한국여성회(회장 안젤라 정)의 시카고지부 준비가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발기인 대회를 갖고 창립된 미주한국여성회는 한인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여성 직업 훈련, 지도자 양성 등의 활동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뉴욕 본부를 중심으로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총 5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시카고지역은 현재 지부 창설이 준비 중이다.
린다 필드 시카고 지부장(63)은 “40년 전 내가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와 달리 이제는 한인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 활동과 이를 효율적으로 지지해주는 단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필드 지부장은 40년 넘게 엘리자베스 아덴이나 스파 사업 등 시카고 지역의 미용업계에서 활동해 온 인물. 필드 지부장은 시카고 지역의 많은 한인 여성들이 미주한국여성회에 가입해서 많은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주한국여성회는 미주지역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라도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문의: 312-951-1188)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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