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노인복지센터 윤석갑 사무총장
“요즘에는 아무래도 서버브 쪽에서 많은 분들이 메디케이드를 신청하고 계십니다. 시카고 지역은 대부분이 이미 가입해 있기 때문에 숫자가 줄고 있는 상황이구요.”
윤석갑 노인복지센터 사무총장은 말 그대로 노인 복지 프로그램에 관한 한 베테랑이다. 그에 따르면 메디케이드에 대한 수요는 특히 서버브 지역에서 많이 증가하고 있다. 한인 인구가 서버브 지역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보이면서 어떻게 보면 당연한 현상일 수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다른 단체들과 함께 시민권 신청 프로그램인 NAI를 실시, 시민권을 획득함과 동시에 메디케이드에 가입하고자 시도하는 한인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케이드는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프로그램이지만 아직까지 가입 절차, 혹은 프로그램의 존재 자체를 몰라 혜택을 못 받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윤 사무총장은 “정부의 혜택을 모든 한인들이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바로 비영리복지기관이 해야 할 일”이라며 “메디케이드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 있다면 주저 하지 말고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웅진 기자 4/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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