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인복지센터·한인사회복지회 통해
지난해 메디케이드를 신청한 한인들은 약 300명 정도로 잠정 집계됐다.
현재 커뮤니티내에서 메디케이드 신청 작업을 도와주고 있는 비영리복지기관은 한인노인복지센터(사무총장 윤석갑)와 한인사회복지회(사무총장 민수지)등 크게 두 곳. 윤석갑 노인복지센터 사무총장에 따르면 지난해 복지센터 시카고 본점에서는 매월 평균 5명, 연 60명 정도가 신청을 했으며, 북부사무소에서는 매월 평균 13명, 연간 156명이 이곳을 통해 메디케이드를 신청했다. 윤 사무총장은“시카고 지역에서는 이미 대부분의 연장자들이 메디케이드에 가입돼 있기 때문에 그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반면 서버브지역에서는 인구 유동 현상과 함께 노인아파트 등이 생겨나고 있어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새롭게 시민권을 획득하고 있는 한인들도 자격이 되면서 곧바로 신청을 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인사회복지회의 경우는 매분기 20명, 1년에 80명 정도가 메디케이드에 가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윤희 사회복지회 공중보건복지담당 디렉터는“메디케이드 관련 에이전시를 이용하면 언어, 혹은 전반적인 이해 부족으로 인해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상당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메디케이드는 저소득층의 65세이상 연장자나 장애인들을 위한 정부의 의료보험혜택을 뜻한다. 신청자는 영주권을 취득한지 5년 이상, 혹은 시민권자라야 한다. 신청 후 가입이 승인 되는 비율은 신청자의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웅진 기자
4/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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