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IU 강연 참가한 홍순완 평통 위원
“우리 한인들이 결국 힘이 커지더라도 현지 사회에서 인정을 안 해 준다면 그것이 문제지요. 주위의 선입견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순완 평통위원은 최근 NEIU에서 열린 엘라인 김 교수 초청 세미나에 참석했다. 홍 위원은 세미나에 참석한 이유는 주최 측의 권유도 있었지만 평소 대학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그 자신 또한 수년전 노스팍대학에서 MBA 과정을 마쳐 눈길을 끌기도 했었다.
“예를 들어 예뻐 보이는 사람에게 주위에서 ‘못났다’, ‘못났다’ 그러면 정말로 못나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다수의 목소리가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소수계가 큰 목소리를 낸다고 하더라도 다수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것도 문제예요.”
홍 의원은 “이처럼 소수계에 대한 주위의 선입견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인, 나아가서는 아시안 커뮤니티 차원에서 아시안들의 이미지를 개선 시키기 위한 노력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4/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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