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칼럼
▶ 문무일/신뢰회복연합조직위원회 위원장
세상에서 가징 정확하게 살아있는 기계가 인간의 육체다.
생동하는 정밀기계 인것이다.
사람이 몸이 불편해지면 만사가 귀찮아 지는법이다.
인간의 육신은 마음과 정신의 집인까닭에 강건한 몸을 지닌다면 그것으로 이미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사람들은 수많은 자극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고도 정보화 사회가 주는 이질적인것과 복잡한 인간관계에 마주치며 정신적부담에서 자유로울수가 없다.
정신과학에서 자주쓰이는 psycho somatic medicine은 정서가 미치는 육체적 이상을 지칭한것이다.
마음을 다치거나 마음 씀씀이가 지나치면 육신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있다.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스트레스 홀몬을 분비한다. 그 홀몬이 글루코코티고이드( glucocorticoid) 다. 이 스트레스 홀몬이 글루카곤 (glucagon) 이라는 홀몬을 촉진시키면 그것이 간장속에 쌓인 글리고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혈액으로 방출한다. 그러면 혈당치가 높아진다.
혈당치가 높아질수록 글리코겐이 감소하고 스트레스 홀몬이 단백질을 침식하기 때문에 근육을 좀 먹어 들어간다. 이렇게 되면 신경계가 손상을 입고 피부의 노화를 진행 시키기 마련이다.
스트레스가 신체의 모든부위에 부담을 준다는건 상식이다.
근육의 감소나 피부노화는 말할것없고 병에대한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기 대문이다.
스트레스라는 말을 <생물학> 에서 최초로 사용한 사람이 카나다 출신 생물학자 “한스.세리에” 박사다. 그가 1935년 한 학술지에 스트레스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것이다.
스트레스의 기본적 개념에 대해서는 훨씬이전에 이론이 완성되었지만 “한스.세리에” 논문으로 스트레스 학설이 세상에 나왔고 이때부터 의학계에서 스트레스 용어가 널리 쓰이게 된것이다.
스트레스 현상이 심각하고 위험스런것은 정신적 자극이 도에 지나치면 육신이 망가진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몸은 하루종일 외부로부터 오는 유해인자와 싸워 나간다.
그 유해인자를 스트레서(stressor)라고 부르는데 이것들이 스트레스를 만드는 원인이다.이 스트레서에 의해 생체내에서 생겨난 “ 어긋함“과 그것을 되돌리려는 일반적인 방어반응을 총칭한것이 바로 스트레스 인것이다.
불가에서 사용하는 전도망상 이란 말이 있다.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는 뜻이다. 마음이 망상을 일으키면 몸이 다친다.
몸이 마음을 지배해야함에도 마음이 몸을 지배하면 몸이 마음을 따라 잡을수 없다.
몸이 마음을 지배해야만 비로소 마음이 조용하고 잠잠하고 평안해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몸을 나의 마음으로 달래는게 순서다.
몸이 분주할지언정 마음만은 한가롭게 가져보자.
문무일/신뢰회복연합조직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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