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해외투자 유치 위한 웹사이트 개설
“해외 사업가들을 환영합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세계 각국의 사업가들의 사업가들을 유치하기 위한 포털 사이트를 최근 개설했다.
재선 캠페인에 본격 돌입한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28일 베이지역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에서 “캘리포니아 계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캘리포니아 비즈니스 포털 사이트를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비즈니스 포털’(www.calbusiness.ca.gov·사진)은 캘리포니아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어 미주 진출을 꿈꾸고 있는 한국의 한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 당국은 “사업체 오픈에서부터 론 프로그램을 포함한 금융 확보, 영업 확장, 국제교역, 세금 등에 이르기까지 캘리포니아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총망라, 가주 업주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트는 각 항목별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예를 들어 세금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사업가들은 기업세, 고용세, 재산세, 판매세 등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취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무 세미나 등에 대해 알아보거나 각종 서류양식을 다운로드 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 포털 사이트는 주정부 및 연방정부와 로컬 비영리단체 등 민간에서 제공한 자료들로 꾸며졌다.
특히 캘리포니아 진출을 원하는 외국 비즈니스들을 위한 링크를 다수 마련했으며, 미국 방문객들도 비즈니스 퍼밋을 취득하는 방법, 사업과 관련된 주법, 주 정부를 상대로 비즈니스 하는 법 등에 대한 얻을 수 있다.
비즈니스 포털은 왜 캘리포니아가 비즈니스를 하기에 이상적인지에 대한 설명, 무료로 제공되는 로케이션 선정 컨설팅 서비스 안내, 노동인구 및 교육수준에 대한 정보, LA·오렌지카운티·인랜드·베이지역 등 가주 9개 권역 지도 등이 실려 있는 주 노동국 웹사이트(www.labor.ca. gov/calBIS/)와도 연결돼 있다.
<김장섭 기자>
peter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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