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대, 장욱조,노문환, 김석균등 시대별 산 증인 20여명 출연
4월 2일(일) 새누리침례교회개최. 2006 가스펠 코리아
오는 4월 2일(일) 오후7시30분부터 새누리침례교회에서 열리는 2006 복음성가 30주년 기념 콘서트는 한국 교회 성장과 함께 해온 복음성가 30주년의 의의를 되돌아 보므로 크리스챤들에게 기쁨과 감동의 순간들을 다시금 기억케하고 본질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회복하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페이스 뮤직(대표 김대현 간사)이 주최하는 ‘2006 가스펠 코리아 콘서트’에는 한국 복음성가 30년의 역사를 보여줄 20여명이 출연한다. 한국복음성가 30년 역사를 이 프로그램의 컨셉 자료를 근거로 소개한다.
1975년 복음성가의 태동과 성장
복음성가 태동기인 70년대에는 한국은 민주화 운동의 소용돌이 속에 교회는 고속성장을 하고 있었다. 교회를 중심으로 성령과 전도운동이 일어나면서 부흥전도집회에 부를 음악이 필요성이 제기됐다. 73년 빌리 그래함 목사의 여의도 전도대회에 연3백만명이 참석하면서 은혜에 불을 붙인 것은 찬양이었다. 이러한 시대상황속에서 1975년 마침내 한국 최초의 복음성가 가수가 등장한다. 75년 하용조목사(온누리교회 담임)가 이끄는 성경공부를 하던 연예인중 가수 방은미가 하목사의 설교초청에 동반, 복음성가를 부른 것이 한국 찬양사역의 시발점이 됐다. 76년 연예인교회가 세워지고 그 주최로 열린 ‘새롭게 하소서’는 복음성가 발전의 기폭제가 됐다.
최귀라씨가 본격적으로 한국 교회에 복음성가가 알려지도록 공헌을 했으며 ‘늘노래’는 최초로 창작 복음 성가를 발표했다. 이후 민희라와 전용대, 굿라이프 사역을 시작한 최미와 최명자등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이 당시 대표곡은 잊으라 하시네, 내일일은 날몰라요,사랑, 세개의 못,실로암,주여 이죄인이등 창작곡이 있다. 번역곡으로는 예수님 찬양, 내게 강 같은 평화, 우물가의 여인처럼, 순례자의 노래,오늘집을 나서기전등이 많이 불리어졌다.
페이스 뮤직의 김대현 간사는 “복음성가 30주년의 의의를 돠돌아 봄으로써 성도들에게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다시한번 기억케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회복하는 자리로 미주 컨서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전화 (408)627-1181<김대현 간사>
1980년 한국복음성가의 전성기
한국 교회는 성도들의 내적성장에 관심을 돌려 영적성장과 중보기도 운동이 일어난다. 각교회별로는 각종 부흥회와 기도원을 중심으로 하는 집회들이 붐을 이루게 된다. 정치적으로 어두운 시기에 깊은 감동을 주었던 곡이 정두영목사(리치몬드 침례교회 창립) 작곡의 ‘사랑’이었다. 80년대는 김민식, 주숙일, 김석균등에의해 개거 순수 복음성가가 창작,보급되었다. 개국 25주년을 맞은 극동방송의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도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이를통해 주찬양,최덕신, 손영진,다윗과 요나단,이정림,박종호,송정미,옹기장이들이 배출되었다. 80년대 대표곡으로는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주를 처음만난날, 탕자의 고백,낯에는 해처럼 밤에는 달처럼,’가서 제자 삼으라’등이 있다.
90년대 복음성가격변기
90년대는 문민정부 출범과 더불어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격변기로 많은 변화를 이루었다. 복음성가도 고정적인 획일화 되어있던 형태에서 장르와 내용면에서 벽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복음성가는 보다 세상을 향한 직접적인 표현으로 영역이 확산됐다. 90년대 IMF 를 맞아 희망을 담은 메시지가 필요하여 나온 것이 ‘복음성가 ‘부흥’이다. 예수전도단 출신의 고형원이 ‘부흥’ ‘비전’ ‘물이 바다 덮음같이’등 미래지향적인 희망과 비전이 담긴 성가를 부르게된다. 이당시 최인혁, 송정미, 박종호,하덕규등 90년대의 대표적인 가수들이 나와 찬양을 부르게됐다. 90년대를 보내면서 복음성가는 세상을 향한 가치있는 목소리를 내야하는 시대적 요구앞에 서게됐다. 곧 지금 이시대에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향해 가지고 계신 사랑의 메시지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전달해야 했다. 90년대 대표곡으로는 ‘똑바로 보고 싶어요’ ‘나를 받으옵소서’ 난 예수가 좋다오,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등 여러곡이 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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