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목, 7 PM),
북가주 한국 춤 연구회와 북가주 문화원 학생들이 오는 30일 아시안 아트 뮤지엄에서 Freeing the Spirits이란 주제로 공연한다. 춤 연구회의 대표 정혜란씨의 안무와 감독하에 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춤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 구성하여 선보이게 된다.
정 대표는 이날의 공연을 “종교적인 이념이나 색채보다는 옛 생활 양식들을 공연 예술 로 승화시킨, 혼령의 넋풀이와 사후세계를 샤마니즘적인 배경으로 익살스럽고 활달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북가주 지역에 한국무용의 기반을 세우고자 노력하고 있는 한국 춤 연구회는 아마추어 무용인들을 훈련,이번 실제 무대에서 함께 공연하게 된다. 이번 무대에는 샌프란시스코 북가주 문화원 학생들에게 전수된 삼고무 공연도 같이 공연, 자라나는 10대 무용수들을 격려하게 되며, 이종혁 CPA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3년 3월에 창단된 북가주 한국 춤 연구회는 한국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미주류무용계에 다양한 한국 춤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공연할 출연진은 정혜란, 최수경, 김일현, 한국 춤 연구회 일반 회원, 그리고 북가주 문화원 학생들이다.
공연장소: Asian Art Museum, 공연날짜: 2006 3월30일(목, 7 PM), Tickets: $5회원 일반$10, 공연문의:650-307-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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