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오리엔탈 페미니즘의 진수
오리엔탈 페미니즘의 진수를 보여주는 프로엔자 슐러(Proenza Schouler)의 올 봄 컬렉션. 로맨틱 원피스에 황금빛을 입혔다.
(B)매니아 패션은 이런 것
세계적으로 매니아 그룹을 이끌고 있는 드리스 반 노튼(Dries Von Noten)의 ‘니폰 필’ 가득한 올 봄 컬렉션. 플라워 프린트가 가득한 복고풍 블라우스에 벨트를 매 여성성을 강조했다. 반면 하의는 물 빠진 데님 스트라이프 팬츠를 매치해 언밸런스의 미학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C)올 봄엔 이렇게 입어보세요
지난해 열린 뉴욕 2006 스프링/서머 패션쇼에서 트렌드 세터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디자이너는 단연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rera). 그녀 특유의 여성스러움과 디테일이 올 봄 유행과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진다는 것이 패션계의 평.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화이트 드레스에 커다란 리번을 맨 센스(왼쪽)나 올 봄 또다시 유행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이는 랩 원피스가 여심을 사로잡는다.
(D)보헤미안 로맨티시즘
여성스러움의 대명사 셀린은 올 봄 컬렉션에서 얼마나 여성스러울 수 있는가를 보여줬다. 캐시미어 가디건을 트위드 스커트에 매치하고 올 봄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화이트 빅 백을 들어 보헤미안 로맨티시즘 낭만이 넘쳐 난다.
(E)바지정장은 딱딱하다고요?
로샤는 지난 파리 컬렉션에서 바지정장이 어디까지 부드럽고 여성스러울 수 있는가를 보여줬다. 실크 소재 바지 정장수트(왼쪽)에 역시 실크 소재의 하늘거리는 블라우스를 매치해 봄기운이 물씬 풍긴다. 또 드레스 역시 기존의 원피스 개념을 깨고 백 오프(등을 드러낸) 투피스로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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