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검찰은 26일 어바인 그레이트팍 위원회에서 지난해 가을 디자인사 선정을 위해 바르셀로나, 파리, 뉴욕 출장중에 ‘공개 미팅’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번 출장에 동행한 시의원들과 위원회 멤버들을 대상으로 모든 회의를 공개적으로 가졌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위원회의 래리 애그란 위원장은 법적으로 전혀 하자가 없는 출장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법은 시의원을 비롯해 공직자들의 미팅은 공개적으로 가져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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