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교 졸업반 학생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s) 2006년 후보에 워싱턴 지역 한인 학생 9명이 올랐다.
연방교육부 대통령 장학생 위원회가 20일 발표한 후보자 명단에 의하면 워싱턴 지역에서는 이미한 양(조지 타운 데이 스쿨), 댄 한, 존 김(이상 몽고메리 블레어), 엘리자베스 양, 스티븐 지, 진 서, 제시카 김(이상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데이빗 우(요크타운), 장왕기(세인트 앨반스 스쿨)군 등 이다.
이미한 양은 지난해 링컨 기념관 개관 기념 에세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통령 장학생은 지난 64년부터 매년 고교를 졸업하는 250만명의 학생 중 50개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해외지역에서 각각 남녀학생 한 명씩과 전 미국대표 15명, 예술계통 20명 등 총 141명을 선발한다.
대통령 장학생은 28명으로 구성된 선발위원회에서 매년 각주에서 2,700명의 후보자를 접수, 학업성적과 리더쉽, 에세이, 학교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500여명의 준결선 진출자를 가린 후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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