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돈’ 서지혜 신인상 수상땐 박수도 못 받아
탤런트 정려원이 ‘2005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미숙한 진행을 해 네티즌들의 질타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달 30일에 있었던 시상식의 진행을 맡은 정려원은 드라마 ‘신입사원’에 출연한 문정혁과 한가인의 인터뷰 도중 말문이 막히자 공동MC를 맡은 박수홍에게 도와달라며 도움을 요청하며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내이름은 김삼순’으로 직접 우수상을 수상한 후 MC석으로 돌아와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또한 ‘굳세어라 금순아’로 신인상을 수상한 강지환의 수상소감을 독촉하는 터에 ‘신돈’으로 신인상을 함께 수상한 서지혜는 박수조차 받지 못하고 조용히 수상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런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시상식 직후부터 연기대상 게시판을 통해 정려원을 질타하기 시작했다.
아이디 ‘YKS9966’는 시상식 내내 이리저리 움직이던 모습이 거슬린다는 불만을 나타냈으며, 아이디 ‘FRINGKEE’는 ‘정려원때문에 황당하고 어이없다’며 노골적인 반감을 나타내기도했다. 김용만과 함께 MC를 맡고 있는 MBC ‘섹션TV연예통신’의 홈페이지 시청자의견 게시판에도 정려원을 공동MC에서 퇴출시키자는 항의성 글과 응원하는 글이 수백 건씩 올라가 있다.
비판이 연일 계속되자 정려원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미니홈피를 폐쇄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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