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민동석)과 휴스턴 한인회(회장 강경준)가 공동으로 개최한 휴스턴미술박물관(관장: Peter Marzio) 내 한국관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 리셉션에서 총 6만3천3백 달러의 기금이 걷혔다.
지난 12일 오후 7시 쉐라톤 휴스턴 브룩할로우 호텔(사장 조규식)에서 개최된 기금모금 행사에는 민동석 총영사를 비롯한 강경준한인회장, 마지오 휴스턴박물관장 등 많은 각계인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이름을 밝히지 않은 복지가가 5만달러를 한국관 건립에 써달라며 기증, 더욱 값진 자리가 됐다. 이날 리셉션에는 민총영사, 강회장, 마지오관장 등의 인사말과 아시안담당 큐레이터인 크리스틴의 한국관 프리젠테이션 등과 연주 등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권철희 한인학교 이사장, 송규호 남서부 미술가협회장, 차석준 상공회장, 김인수 문학 동우회장, 손창현 휴스턴평통회장, 최종우 체육회장, 김용태 경제인협회장, Jersey Village Florist 등에서 축하 화환을 보내왔으며 많은 동포들이 성금이 보내왔다.
다음은 휴스턴미술박물관내 한국관 건립 기금을 보낸 명단이다. 강경준, 김성철, 김의신, 김창렬, 문시원, 민재국, 백인분, 서계훈, 서인혁, 석태인, 심송무, 양경희, 유재송, Kwang W. Lee, 헬렌 장, 장화옥, 정경상, 정만진, 정성철, 정숙희, 정원익, 조명희, 조의석, 최광복, 최성만, 최치시, 한인회, 휴스턴총영사관, 무명.
한편 휴스턴 박물관내 한국관 건립을 위해 필요한 300만달러 규모의 예산 중 절반은 전시될 작품을 구입하는데, 나머지는 건축비로 사용되며 150만달러는 박물관측이 미국 사회에서, 나머지 150만달러는 한인회와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휴스턴 뿐만 아니라 텍사스주, 중남부 전체동포 및 기업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하여 충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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