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지역
연방중소기업청 샌타애나 지부 올해 자료
한인은행 전체 융자액수 작년비해 줄어
남가주의 한인 은행들이 전반적으로 SBA 대출부문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OC,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지역에서의 SBA 융자수는 한인 은행들 중에서 중앙, 융자 액수면에서는 한미가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중소기업청(SBA) 샌타애나 지부가 집계한 2005회계연도(2004년 10월~2005년 9월30일) 은행별 SBA 대출실적 자료에 따르면 이번 회계연도에 10개의 한인 은행들 중에서 중앙은행이 55건을 대출해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은행 중에서는 10위를 기록했다.
또 한미는 53건(11위), 유니티 40건(13위), 윌셔 36건(15위), 나라 27건(19위), 새한 24건(24위), 태평양 16건(37위), 미래 12건(47위), 조흥 2건(82위), 퍼스트 스탠다드 1건(103위) 등으로 집계됐다.
한인 은행들 중에서 SBA 융자 액수는 한미은행이 2,225만7,600달러로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유니티 은행 1,820만500달러, 중앙 1,471만5,000달러, 나라 1,441만3,900달러, 윌셔 1,088만5,000달러, 미래 769만9,900달러, 태평양 542만700달러, 새한 416만2,000달러, 조흥 43만달러, 퍼스트 스탠다드 뱅크 15만달러 등의 순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융자 액수가 늘어난 은행은 유니티, 중앙, 나라, 미래 등이었으며, 반대로 감소한 은행은 한미, 윌셔, 새한, 태평양 등이다.
융자 건수가 증가한 은행은 유니티, 나라, 새한, 태평양, 미래 등이며, 감소한 은행은 한미, 중앙, 윌셔 등이다.
한편 SBA 샌타애나 지부 자료에 따르면 2005 회계연도 한인 은행들의 SBA 융자 총액수는 8,392만700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의 1,149만5,675달러에 비해서 줄어들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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