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동요 부르며 한국어와 문화도 배운다’
▶ 합창, 중창, 독창 각 부문 수상자 발표
제6회 동요부르기 대회가 지난 12일 오후 1시 온누리교회에서 열렸다.
재미 한국학교 하와이협의회(회장 팽현규)가 주최하고 주호놀룰루 총영관(총영사 강대현)과 한인회(회장 서성갑)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합창위주의 예년 대회와 달리 합창 6개팀, 중창 3개팀, 독창 4개팀 등 총 13개 팀이 참가해 한국의 아름다운 동요를 통한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팽현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인 2세, 3세 어린이들이 한국말의 아름답고 훌륭한 것을 동요를 통해 깨닫게 하는데 동요부르기 대회 목적이 있다”며 “최선을 다 해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동완 영사도 축사에서 “동요는 어린이 정서교육과 모국어 학습에 매우 유익하다”며 “동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고국에 대한 사랑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부 경연대회에서는 참가팀들이 미리 선정한 참가곡과 자유곡을 불렀으며 학생들은 노래와 재미있는 율동 외에도 기발한 아이디어의 소품을 이용해 노래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대회장에는 각 한글학교 관계자, 교사 및 학부모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어린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합창
1등 중앙한글 예술학교
2등 새소망 한인학교
3등 백향목 한국학교
▲중창
1등 무량사 한글학교 이경일, 홍동규
2등 호놀룰루 한인문화학교 장세라, 정영하
3등 밀알 한국학교 김예림 외 5명
▲독창
1등 아이에아 한인문화학교 이진아
2등 무량사 한글학교 김채빈
3등 밀알한국학교 김단비
<사진설명: 각 부문 1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동요부르기 대회가 12일 오후 1시 온누리교회에서 열려 참가 학생들이 열창하고 있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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