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국일보와 JYP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주최한 ‘신인가수 공개오디션’ 결과가 발표됐다. JYPE측은 지난 8일 1차 합격자 13명의 명단을 발표한데 이어 이달말까지 개별접촉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가려낼 계획이다. 지난 10월 북미주 11개 도시에서 개최된 ‘신인가수 공개 오디션’에는 미래 스타를 꿈꾸는 한인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 그동안 갈고 닦아온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인바 있다.
애틀랜타에서는 조경희(10·월튼고교)양이 유일하게 선발돼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조(영어명: Kylie Cho)양은 1차 합격 소식을 듣고 너무나 기뻤다며 현재는 최종 오디션을 위해 JYPE로부터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6살에 미국으로 건너온 조 양은 3년전 부모님과 함께 애틀랜타로 이주해왔으며 현재는 교회 찬양팀을 중심으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조 양은 음악을 좋아해서 항상 노래를 부르거나 피아노, 플롯 등의 악기를 연주해왔다며 특히 R&B 스타일의 노래를 좋아해서 많이 연습을 하곤 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지역 예선에서 머라이어 케리의 ‘Without You’를 멋지게 소화해낸 조 양은 평소 애창곡을 들고 오디션에 나갔기 때문에 비교적 편안한 마음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며 다시 노래를 불러야 한다면 이번에는 ‘As Time Goes By’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1차 합격자 명단:
▲변해지(87년/휴스턴) ▲장솔지(89년/달라스) ▲ 차범규(87년/와싱톤디씨) ▲이철규(91년/뱅쿠버) ▲송은영(84년/뱅쿠버) ▲조경희(89년/애틀란타) ▲김나영(86년/시카고) ▲박미선(87년/뉴욕) ▲문여주(83년/시애틀) ▲석지연(90년/샌프란시스코) ▲임대헌(오렌지카운티) ▲프랭크명(오렌지카운티) ▲이승희(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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