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지원 무료제공
10일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사국 관계자들은 샌프란시스코 경찰청에서 소수민족 언론들과 모임을 갖고 범죄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피해자 및 그들의 가족을 위한 지원 및 도움제공을 약속했다.
소수계 언론연합 뉴캘리포니아 미디어(NCM)가 주관한 이번 모임에서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사국 카말라 해리스 검사는 “샌프란시스코 카운티내 성폭력, 가정폭력, 폭행, 구타, 증오범죄, 스토킹, 노인학대 및 강도 뺑소니를 당한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우리 일”이라며 “피해자들의 비밀 보장을 유지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모든 지원은 무료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그는 “피해자지원은 각 개인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위기중재, 형사 소송건 지원, 피해자 후유증에 대한 진술서 작성, 안전계획수립지원, 범죄피해자에 대한 청구지원, 인식경보프로그램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에서 가난한 피고인을 대리하도록 고용한 법률구조변호사(Public Defender) 제프 아다치씨는 “지방 검사국의 무료변호 프로그램으로는 피해자 증언지원, 가정폭력과 노인학대, 청소년 범죄보호관찰, 스토킹”등이 포함된다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은 하루빨리 검사국으로 연락,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 지방 검사국의 근무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victimservicessf.org 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415)553-9044
<고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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