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스 행정관, 니클스·바스마 시장 쉽게 재선
라 킹 카운티 셰리프국장도 압도적으로 당선
그렉 니클스 현 시애틀 시장과 론 심스 현 킹 카운티 수석 행정관이 도전자들을 쉽게 따돌리고 각각 재선 및 3선에 성공했다.
니클스 시장은 개표가 59% 완료된 9일 오전 현재 64%의 지지율을 획득, 환경 역사가이자 전 워싱턴대 교수인 알프레드 런티의 36% 득표를 크게 압도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민주당 소속의 심스 행정관 역시 55%의 득표율로 공화당의 데이빗 아이언스(41%)에 크게 앞서고 있다. 녹색당의 겐트리 랑에는 5%를 얻는데 그쳤다.
킹 카운티 의원(민주당 소속)출신인 니클스 시장은 일부 지역단체들로부터 개발업자들에 지나치게 유착돼 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으나 재선에 무난히 성공했다.
지난해 민주당 주지사 후보 경선에서 당시 법무장관이었던 크리스틴 그레고어에 패배한 심스는 민주당의 텃밭인 킹 카운티의 수장으로 세 번째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한편, 킹 카운티 셰리프국장에는 수 라 현 국장이 75%의 지지율을 확보, 시애틀 경찰관 그렉 슈미트(25%)를 쉽게 물리치고 당선이 확정됐다.
또한, 타코마 시장선거에서는 빌 바스마 현 시장이 78%의 지지율을 확보함으로서 약체 도전자인 윌 베이커(22%)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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