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경험에 거쳐간 환자 30만명

11일까지 무료 건강검진

“교통사고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한 후유증을 치료해 주는 게 척추신경 전문의라고 생각하지만 아닙니다. 두뇌로부터 시작되는 생명선 연결을 물 흐르듯 바로 잡아주는 게 진짜 우리가 하는 일입니다.”
40년 동안 척추신경 전문의라는 외길만을 고집해온 오춘수(사진) 오국제카이로프랙틱 생명과 건강센터(12362 Beach Bl. #5, Stanton) 원장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 한인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4월 정든 LA 한인타운에서 스탠튼시로 병원을 이전한 오 원장의 손을 거쳐간 환자만 지금까지 30만명이 넘는다. ‘척추 그 100가지 질병의 근원’ 등 왕성한 집필활동도 함께 해온 오 원장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을 치료했던 게 기장 기억이 남는단다.
“척추신경 분야는 과학이자 철학·예술·신학이라는 말이 있다”며 “이는 우리 몸은 스스로 자연치유 능력이 있어, 모든 신경의 흐름을 순탄하게 해주면 모든 병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40년간의 다양한 경험으로 자신만의 특별 진단법도 갖고 있는 오 원장은 11일까지 건강검진(250달러 상당)을 무료로 해준다.
또한 치료비는 절반 값으로 할인해 주는 행사도 함께 벌이고 있다.
(714)799-9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