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 선거에서 여유있게 재선된 블룸버그 시장이 두손을 불끈쥔채 환호하고 있다.
뉴욕선 블룸버그 시장 재선
버지니아와 뉴저지에서 8일 치러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의 팀 케인 부지사와 역시 같은 당 소속인 코자인 연방상원의원이 각각 승전고를 울렸다.
공화당 세력이 강한 버지니아주의 주지사 선거에서 팀 케인 부지사는 숨막히는 접전 끝에 공화당 후보인 제리 킬고어 전 주검찰총장을 누르고 전임자인 마크 워너(민) 주지사의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 민주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워너 주지사는 재임중 버지니아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나 재선금지 조항에 따라 방백자리에서 물러난다.
버지니아에서와 마찬가지로 뉴저지의 주지사 선거도 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존 코자인 상원의원은 공화당의 더그 포레스터 후보를 개표 초반부터 여유있게 따돌리고 주지사관저를 예약했다.
내년도 중간선거와 2008년 대선을 염두에 둔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7일 뉴저지를 방문, 포레스터 후보를 위한 지원유세를 벌이는 등 총력전을 펼쳤으나 민주당의 아성인 뉴저지의 표심을 공화당 쪽으로 돌리는데 실패했다.
한편 뉴욕 시장 선거에서는 공화당의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이 민주당의 페르난도 페러 후보를 일방적으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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