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키장 속속 개장…아이다호주 데드우드엔 35.5인치나
이미 작년 전체 적설량 능가 …내년 여름 가뭄걱정 줄어
서북미의 산간지역에 지난주부터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 이미 지난해 전체 적설량보다 많은 눈이 쌓였다.
이에 따라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스키장들은 예년보다 일찍 개장, 사실상 개점휴업상태를 면치 못했던 작년의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싱턴주의 크리스털 마운틴과 베이커 산 스키장은 이미 개장했고 오리건주 밴드의 배첼러 산 스키장은 18일 문을 열 예정이다.
또한, 아이다호주 중부의 브런디지 마운틴과 선 밸리, 몬태나주의 빅 마운틴과 빅 스카이 스키장도 추수감사절 이전 오픈을 위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올림픽반도에서 메도우 밸리의 하츠 패스 일대까지 이르는 워싱턴주 내 거의 모든 산간지역에서 예년 평균보다 많은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아이다호주 남서부지역의 데드우드 서밋의 적설량은 35.5인치로 일년전의 20인치에 비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 같이 많은 적설량은 스키어들에게도 희소식이지만 내년에 서북미 지역의 물 부족 현상이 해소돼 지역경제에 상당한 플러스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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