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 이스라엘 기업이 진출한다. 주정부는 7일 ‘이스라엘의 네트워크 관련 기업체 2곳이 조지아 진출을 확정지었다’는 내용의 보도문을 발표하고 ‘조지아주 현지 기업체 2곳도 이 스라엘로 진출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소니퍼듀 주지사는 협상단을 이끌고 이스라엘을 직접 방문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무엇보다 이번 교류는 정보 통신 사업체들간의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고 논평했다.
조지아에 진출하게 될 이스라엘 기업은 건강정보만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Ra’anana사와 네트워크 관련 주식회사 dbMotion으로 주정부는 이번 투자유치를 끌어내기 위해 현지 상공회의소와 긴밀하게 협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지아주에서 ‘고객성향 분석 프로그램 개발’로 관심을 끌어온 Click-Fox사와 상업네트워크 기술개발업체 Veritas Venture Partners사는 각각 이스라엘에 연구센터를 개설, 기술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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