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 독감시즌을 맞아 HMSA 가입자와 메디케어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펼친 HMSA가 4일 보유하고 있던 독감백신을 모두 접종했다고 밝혔다. HMSA는 예상보다 많은 3만4천여명의 주민들인 독감백신을 맞아 독감백신이 부족하다며 이로인해 17일까지 잡혀있던 오아후 지역의 무료접종 일정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무료접종이 취소된 오아후 지역의 일정은 *11월 9일 모일릴리 롱스 *11월 10일 마노아 롱스 *11월 12일 카피올라니 커뮤니티 칼리지 *11월 17일 워드 웨어하우스 등이다. 그러나 주보건당국은 하와이의 독감백신은 부족한 상태가 아니라고 밝혔고 HMSA도 새로운 독감백신을 빠른 시일내에 공급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내 또 다른 독감백신 공급처인 카이저는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접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아직 여유분이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하와이의 독감시즌은 통상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이며 특히 1월과 2월이 가장 심하다. 한편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 독감 예방법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한다 ▲아플 땐 외출을 삼가한다 ▲기침이나 재치기 할때 입이나 코를 막고 해라 ▲손을 자주 씻는다 ▲물건을 만진 후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는다 ▲독감 방지 약으로 승인된 3개의 항바이러스 처방약(아만타딘, 리만타딘, 오셀타미벌)에 관해서는 의사와 상담하라 ▲독감주사를 맞아라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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