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머튼 경찰, 사건현장서 가정폭력 증거 확보
풀소보 정신병원선 직원이 성범자에게 피살돼
브레머튼의 한 가정집에서 모자가 변사체로 발견되자 경찰이 사라진 이 집의 가장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신원 확보에 나섰다.
킷삽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6일 오후1시 피살 여성이 회사에 출근하지 않자 한 동료가 이를 이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해 살해사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중학생으로 보이는 소년과 그의 어머니로 밝혀진 여성은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부검 조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셰리프국은 사건 현장에서 가정 폭력이 있었던 증거를 확보했다며 이들이 48시간 전에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종적을 감춘 이 집의 가장을 수배중이라고 밝혔다.
이웃들은 해군에서 일해 온 이 집의 가장이 수년 전 브레머튼으로 먼저 이사온 뒤 약 1년 전 이들 모자가 따라왔다며 평소 이 남성은 집의 잔디를 깔끔히 정리하던 사람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편, 풀소보 경찰국은 지난 4일 오후 지역의 성범자 래리 클락(33)이 정신상담을 하러 온 킷삽 정신병원 직원 마티 스미스(46)를 칼로 찔러 살해했다고 밝혔다.
풀소보 경찰은 이번 사건이 18년 만에 이 지역에서 발생한 첫 살해 사건이라며 클락에게 2백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고 검찰이 정식 기소를 서두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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