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샌디에고 지역 5개 은행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이다 잡혔던 20대 한인(사건 당시 UC샌디에고 졸업반)이 4일 SD 연방지법에서 46개월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연방지법 나폴레온 A. 존스 판사는 5건의 은행강도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스티브 강(26·한국명 한석)씨에게 징역형과 함께 피해 은행 보상과 석방 후 3년간 보호관찰형을 선고했다. 강씨는 또 시민권자가 아니어서 형기를 마치면 이민국으로 인계돼 추방 재판을 받게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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