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어라인 시의원 재도전하는 신디 류 후보 장담
재선 도전 장태수 후보와 8일 개표 상황실 마련
쇼어라인 시의원 선거에 재도전한 한인 1세 신디 류 후보(포지션 5)가 올해는 당선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2년 전 시의원 직에 처음 출마해 고배를 마셨던 류 후보는 올해 선거에서는“상대방인 수백만 장자 바니 맥키 후보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은 유권자 및 조직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류 후보는 주변 사람들로부터도“승리는 기정사실이며 얼마나 큰 차이로 이기는가가 관심”이라는 예상 평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작년 민주당 32선거구 캠페인을 도와줘 민주당과 협조가 잘 이뤄지고 있다는 류 후보는 경영학 석사 배경을 바탕으로“시민을 위해 열심히 뛰는 시의원 후보”라는 이미지를 심어줬다고 말했다.
쇼어라인에서 남편 류창명씨와 함께 오래동안 올스테이트 보험 대리점을 운영해오고 있는 류씨는 이번 선거를 위해 4천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했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오로라 도로단장 프로젝트와 관련, 오로라 상인협회(SMA)의 지지를 받고 있는 류 후보와 쇼어라인 시의원 포지션 1에 출마한 장태수 의원 등은 8일 오후 8시30분 오로라 185가에 있는 스피로스 피자 레스토랑에 개표 상황실을 마련한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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