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계적 이동통신 회사인 SK Telecom과 미국의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어스링크(EarthLink)가 합작, 투자한 Helio가 미국의 젊고 첨단 서비스 지향적인 소비자를 주요 타켓으로 하는 판매 전략과 함께 대리점 모집에 나섰다.
지난 2일 달라스 매리엇 호텔에서 가진 월드 투어행사에는 달라스 포트워스에서 차세대 산업에 관심을 가진 60여명의 사업자들이 몰려 내년 3월 본격적인 상품 출시를 앞둔 Helio의 차세대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국 내 핸드셋 판매 및 서비스 가입 유치와 대리점 선정을 위해 개최됐다는 것이 SKT 힐리오의 판매 및 분배 전략부 시니어 매니저 현효영 과장의 설명이다. .
이 행사는 3시간여 향후 미 국내에서의 사업계획과 딜러 또는 에이전트가 되기 위한 절차 및 자격조건에 대해서 소개했다.
Helio는 미국 내 한인 고객도 주요 고객으로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주로 한글 및 한국 문화에 바탕을 둔 다양한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한글이 지원되는 핸드셋, 한글 텍스트 메시지, 한국음악 벨소리 등 다양한 한인고객 대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 15여명의 한인 사업가들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 번 행사는 샌프랜시스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었으며, 미국 6개 도시를 돌며, 개최된다. <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