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경찰 후원을 위한 모임이 경찰 후원재단과 아시아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3일 오후 12시 바다요리 식당에는 애틀랜타 경찰청 리차드 J. 페닝턴 청장과 데이비드 피셔 애틀랜타 경찰 후원 재단 이사장, 조세핀 탠 조지아 파워 부사장, 박선근 아시아자문위원, 이재승 애틀랜타 시장자문위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조촐한 후원행사를 가졌다.
친한파 인사로 알려진 리차드 페닝턴 경찰청장은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비교적 모범적인 삶을 살고 있으며 범죄 가담 등의 불법 행위를 하지 않는다며 특히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의 안전도가 높아지면서 한인 등 아시아계 업주들의 피해사례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리차드 청장은 뉴올리언스와 워싱턴 DC에 재직하며 한국을 2차례 방문한 적이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 애틀랜타 경찰청에서 근무해왔다. 특히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폭력성 범죄률을 낮추는데 기여해왔다. 실제로 살인률은 2004년 25%감소한데 이어 2005년에는 11월 현재 20%감소하는 등 극단적인 폭력성 범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애틀랜타 경찰과 후원재단, 아시아 자문위원 등은 경찰과 아시아 커뮤너티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확인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쳐나가기로 약속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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