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가 보도한 배용준 관련 기사.
LAT 일본속 한류열풍 상세히 소개
한국 배용준의 인기가 한 배우의 수준을 넘어 세계적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LA타임스는 2일 보도에서 한국배우인 배용준이 일본인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류를 일본에 전파하는 문화 대사 역할을 하고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2003년 ‘겨울연가’의 일본 방영 이후 배용준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며 지금까지 50만명의 팬이 한국의 겨울연가 촬영장을 찾았고 일부는 매니저 사무실에 몰려가기도 한다고 전했다.
신문은 배용준이 환한 미소와 부드러운 이미지로 일본팬들에게 어필했다고 밝히고 하지만 얼마 전 출간한 160달러짜리 사진집에서는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또 다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자신의 엄청난 인기에 대해 “나는 절대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갑자기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해 어리둥절하다”고 말했다.
배용준의 인기는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다.
현대리서치 연구소는 작년 배용준이 한국과 일본에서 거둔 경제효과는 40억달러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더 놀라운 것은 그의 명성이 일본을 넘어서 싱가포르, 중국, 대만 심지어는 북한에까지 퍼지고 있다는 점이다.
신문은 일본은 이제 배용준을 넘어서 한국을 배우자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고 전하고 공영방송인 NHK의 한국어 배우기 프로그램과 2배로 늘어난 한국어 교재판매를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국은 정부차원에서 배용준을 필두로 한 한류붐을 계속해서 지속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신문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월 드라마 촬영장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위한 특별 팀을 구성하고 촬영장을 오랫동안 관광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튼튼하게 제작하고 경치 좋은 곳을 드라마 촬영장으로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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