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지난 7월 납치여성 윤간 3명 제보 기다려
킹 카운티 셰리프국도 연쇄 강간범 신고 기다려
길 가던 여성을 납치해 윤간한 범인들을 추적해온 경찰이 수사방향을 돌려 이들의 검거를 공개하고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시애틀 경찰은 지난 1일 여성 납치 윤간 용의자 3명의 몽타주를 공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경찰은 지난 7월1일 퇴근 후 버스로 집 근처에 내려 걸어가고 있던 한 여성이 이들 용의자에게 납치돼 5시간동안 차안에서 윤간 당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자정 가까이까지 윤간을 한 뒤 유니버시티 St. 인근에서 피해자를 버리고 도주했다며 피해 여성은 걸어서 병원으로 갔고 병원측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내부적으로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주민들의 제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공개 수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킹 카운티 셰리프국과 일부 경찰국에서는 지난 8월부터 디모인, 페더럴웨이. 타코마, 퍼크레스 등에서 발생한 연쇄 강간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히고 이들이 주로 열린 문을 통해 가정집에 침입한 뒤 총으로 여성들을 협박하고 강간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최근 디모인에서 발생한 강간 사건의 경우 건장한 체격의 흑인으로 밝혀진 범인이 닫혀진 아파트 입구를 드라이버로 따고 들어가 각각 다른 집에 살고 있던 여성 2명을 강간했다며 범행이 대담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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