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도산 안창호배 청소년 농구리그 대회에서 안디옥, 연합장로, 베다니 교회가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0일 도라빌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3회 안창호배 농구대회에는 지난달 8일 학년별 예선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을 이용, 4주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3개팀을 비롯해 고등부 16개팀, 대학부 12개팀 등 총 31개팀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으며 처음으로 도입된 학년별 대항제로 재미를 더했다. 열띤 응원전을 선보인 학생과 학부모들은 대회가 계속될수록 팀웍이 단단해지고 플레이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더불어 더 많은 한인 청소년들이 농구장을 찾고 있는 것도 주목할만한 성과라고 평했다.
대회를 주관한 애틀랜타 한인청소년센터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정기 농구리그를 마련해 한인 청소년들에게 신체단련의 기회를 주고 있다.
다음은 대회성적: 안디옥교회(중등부 우승), 천주교회(준우승), 연합장로교회(고등부), 애틀랜타 한인교회(준우승), 김영운(MVP), 베다니교회(대학부 우승), 제일장로교회(준우승) 윤선호(MVP)
<황재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