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 건립기금 모금 리셉션 쉐라톤호텔서 개최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민동석)은 휴스턴 한인회(회장 강경준)와 공동으로 휴스턴미술박물관(관장: Peter Marzio) 내에 들어설 세계 최대 규모의 한국관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행사를 오는 11월 12일(토) 오후 7시 쉐라톤 휴스턴 브룩할로우 호텔((713)688-1000)(사장 조규식)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지난 10월 31일 총영사관 담당자와 한인회 임원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밝혔다.
당초 10월 29일 개최할 예정이던 이번 행사는 카트리나와 리타로 연기되었는데, 휴스턴 한인회(회장 강경준)가 주관하고, 총영사관, 휴스턴 미술박물관, 한국일보를 비롯한 각 언론사에서 후원하며, 호텔측이 장소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강경준 준비위원장은 “지난 10월 19일 정경상, 김운배, 탁순덕, 장승호, 남동호, 양경희, 조명희 씨 등을 준비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말하고, “총영사관의 협조 아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 총영사는 “연간 200만-2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한국관은 한국미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제하고, “마지오 관장도 한국에 대한 애정이 대단해 2007년 개관에 맞춰 코리아 위크를 지정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귀뜸했다.
오후 7시부터 개최되는 리셉션에는 민총영사, 강회장, 마지오관장 등의 인사말과 아시안담당 큐레이터인 크리스틴의 한국관 프리젠테이션 등과 연주 등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절반은 전시될 작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되고, 나머지는 건축비로 쓰여질 예정인 300만불 규모의 예산 중 150만불은 박물관측이 미국 사회에서 모금할 예정이고, 나머지 150만불은 한인회와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휴스턴 뿐만 아니라 텍사스주, 중남부 전체동포 및 기업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하여 충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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