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로 민족통일을 이루자” 평화의 옥수수심기 식량자립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김순권 박사(60)는 성탄시즌을 맞아 12월11일 2005 기아지대 식량지원 자선음악회를 달라스에서 실시한다.
31일 국제 옥수수재단 4대 남진석 본부장(목사, 현 글로벌교회 선교회 대표)과 달라스 지역음악회를 주관하는 이태경 달라스 기독교 회관 총무는 “식량부족으로 기아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북한을 비롯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 지역에 옥수수 증산을 통해 기아해결에 힘쓰고 있는 국제옥수수 재단은 2005년 성탄시즌을 맞아 2005 기아지대 식량지원 자선음악회를 12월9일 LA 다운타운, 12월10일 LA 동부지역에 이어 11일 달라스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음악회를 준비하는 국제 옥수수재단 미주본부장 남진석 목사는 “점치 잊혀져 가는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시 한번 되새기고 어려운 이들을 돌볼 수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달라스 기독교 협의회와 목사회 등이 후원하게 될 달라스 지역 콘서트는 영어와 한국어를 자유로이 구사할 수 있는 CCM(교회음악)계의 선두주자 소향 포스와 1.5세 하이틴 CCM 가수 안젤라 조, 달라스의 찬양가수가 찬조 출연한다.
한편 창립 8주년을 맞는 국제 옥수수 재단 김순권 이사장은 국제옥수수재단은 지난 8년간 남과 북이 하나가 될 날을 기대하며 북한 동포의 굶주림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고 말했다.
지난 1998년부터 남북공동 슈퍼 옥수수 개발을 통한 북한 식량자립을 지원해 온 국제옥수수재단은 지금까지 47차례에 결쳐 약 103억 원어치의 옥수수 종자와 비료 등을 지원했다.
특히 최근에는 가뭄과 홍수 등으로 만성적인 식량난을 겪고 있는 베트남, 몽골, 동티모르 등에도 슈퍼 옥수수 공동 개발을 통한 식량자립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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