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카운티 지역의 두군데서 동일인물의 것으로 보이는 사체 토막들이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카운티 셰리프가 3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트럭을 타고 하이웨이를 달리던 어부들이 하이웨이 갓길 아스팔트에 사람의 팔 두 개와 두 다리 그리고 머리가 버려진 것으로 발견했다. 그러나 이들은 핼로윈용 엽기물건들을 누군가 떨어뜨린 것으로 보고 그냥 지나쳤다가 후에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또 그 직후에는 인근 공원 부근에서 사는 한 여인이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다가 자택 화장실 옆에서 머리와 손발이 다 잘린 사람의 몸통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몸통과 머리, 팔, 다리는 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고 50대에서 60대의 백인으로 붉은 색을 띤 갈색 머리칼에 약간 대머리이며 염소수염이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사체를 절단해서 그를 각각 다른 곳에 유기한 배경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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