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스퀘어피트 500명 수용
비영리기관 ‘키드웍스’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센터를 제공해온 비영리단체인 ‘키드웍스’(Kidworks)가 지난주 샌타애나에 500명의 아동들을 돌볼 수 있는 1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도나휴센터’(1902 W. Chestnut Ave.)를 새로 개관했다.
이 학습센터는 아동들을 위해 헬스 클리닉, 프리스쿨, 도서관, 컴퓨터 룸, 음악 레코딩 스튜디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회비는 한달에 5달러이다.
‘키드웍스’는 그동안 55명의 아동만 수용할 수 있는 협소한 2베드룸 아파트에서 학습센터를 운영해 왔다.
한편 이 학습센터의 공식 명칭 ‘도나휴는 2002년에 작고한 부동산 개발업자이자 자선사업가인 댄 도나휴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이 센터 건립에 사용된 250만달러 중에서 100만달러를 도나휴의 친구들이 모금했다.
이 센터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14)834-94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