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흡연자중 19.8% 최다
“담배 좀 끊게 해주세요.”
건강기관에 금연상담을 요청하는 골초들 중 한인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보건국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무료 금연상담전화 (800)-No-Butts에 도움을 요청하는 아시아계 흡연자들 중 한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8.6% 선으로 일본계, 중국계 등 다른 아시아계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가주보건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계 인구 중 흡연자 비율이 가장 높은 민족은 한인(19.8%)이다. 다음으로 골초가 많은 아시아계는 일본계(14.6%), 필리핀계(12.6%), 중국계(8.8%) 등의 순.
신문은 흡연자 비율이 높다보니 금연 희망자의 비율도 높은 것으로 해석했다.
금연 핫라인은 영어, 한국어, 스패니시,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화를 건 흡연자가 “담배를 지금 당장 끊고 싶다”고 대답할 때만 전문 카운슬러와 연결시켜주고 있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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