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크 게이트 특검 밝혀… 수사발표 오늘 할듯
CIA 비밀 요원의 신분 노출 사건(리크 게이트)을 조사하고 있는 패트릭 피츠제널드 특별 검사는 칼 로브 백악관 비서실 차장의 위증 여부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CNN이 이 케이스에 관여하고 있는 변호사 두 명의 말을 인용,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변호사들은 특별 검사가 오늘(28일) 리크 게이트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 가운데 누가 기소될 지가 초미의 관심사라고 밝혔다.
특별 검사는 26일 대배심들에게 리크 게이트의 전모를 요약, 설명했으며 이후 연방 법원 판사 토마스 호건과 45분간 대화를 나눴다. 이들 간의 대화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대배심의 임기는 오늘 끝나지만 특별 검사가 판사에게 요청함으로써 연장될 수 있다.
칼 로브 백악관 비서실 차장(위)과 목발을 짚은 딕 체니 부통령 비서실장 루이스 리비가 27일 백악관 내를 걷고 있다. 리크 게이트로 이들이 기소될지 여부가 정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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