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국장으로 LA시 전체 치안 유지에 발뻗고 잘 시간도 없을 듯한 윌리엄 브래튼 국장이 업무시간 외의 개인시간을 쪼개 두 권의 책을 집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책의 제목이나 자세한 내용, 또 출판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브래튼 국장은 ‘매니지먼트 테크닉’에 관한 책과 ‘반테러리즘’에 대한 책을 쓰고 있다고 LA타임스가 27일 측근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그러나 브래튼은 27일에도 집필중인 두 개의 책에 대해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브래튼 측근에 따르면 브래튼은 업무가 끝난 시간을 이용해서 집필활동을 하고 있지만 미국의 정책이나 법률에 저촉될 것을 우려, 많은 부분을 법적 자문을 통하고 있다.
브래튼 국장이 책을 집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어서 그는 뉴욕 경찰국장과 보스턴 경찰국장 재직 시절 범죄율을 감소시킨 경험을 1988년 ‘The Turnaround: How America’s Top Cop Reversed the Crime Epidemic’이란 책으로 펴낸 바 있다.
피터 노블러와 공동으로 저술한 그 책은 좋은 평가와 함께 베스트 셀러로 기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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