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배우자 폭행 혐의로 체포됐던 한인남성이 법원명령에 불복종한 혐의로 또다시 경찰에 체포됐다. LAPD 윌셔 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9시30분께 한인남성 이모(60)씨를 법원명령을 어기고 피해자에게 접근한 혐의로 체포했으며 이씨에게는 보석금 2만달러가 책정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2일 샌빈센테 블러버드와 라브레아 블러버드 인근에 위치한 자신이 운영하는 리커 마켓에서 부인 안모(59)씨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24일 오후 7시 25분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나 다음날인 25일 피해자 접근 금지명령을 어겨 다시 체포됐다. 이씨의 부인 안씨는 22일 배우자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나 같은 날 보석금 5만 달러를 내고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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