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겟발부 요원 밀쳐 법정에… 한인업주 히스패닉이 구타
○…주차위반 티켓을 발부하는 단속요원을 밀쳤던 한인부부가 재판정에 서게됐다. LAPD 뉴튼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정오께 다운타운 의류상가 밀집지역인 11가와 월스트릿 인근 지역에서 주차 금지 지역에 차를 세웠던 김모(67)씨부부가 티켓을 발부하는 단속요원을 밀쳤다. 단속 요원은 현장 체포를 원치 않아 일단 경찰은 김씨 부부를 풀어줬으며 경찰은 시검사실에 기소 여부를 이첩했다.
한 수사관계자는 “미국에서는 남의 몸에 손만 대도 폭행으로 단속 대상이된다”며 조심할 것을 강조했다.
○…22일 오전10시40분께 샌퍼난도 밸리의 한 뷰티서플라이에서 업주 김모씨가 히스패닉 남성으로부터 구타 당했다.
LAPD 미션 경찰서에 따르면 도요타 승용차를 업소 앞에 세우고 안으로 들어온 히스패닉 남성이 20여달러 상당의 물건을 들고 돈을 지불하지 않고 나가는 것을 김씨 부부가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구타를 당했다. 히스패닉 남성은 차를 타고 달아났으나 김씨가 차량 번호를 적어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관계자는 “차량 번호가 정확해 범인 검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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