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체니 미국 부통령은 고문을 공개적으로 주창하는 ‘고문 부통령’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26일 비판했다. 신문은 이날 ‘고문 부통령’이라는 제하의 사설을 통해 체니 부통령이 해외 억류 외국인 포로들을 대상으로 미 중앙정보국(CIA)이 고문을 자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채택하도록 의회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신문은 또 미 국무부가 매년 다른 나라 정부들의 인권위반을 비난하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그런데도 “이 부통령은 고문의 공개적인 주창자가 됐다”고 개탄했다. 백악관과 법무부는 CIA에 외국인 포로들을 대상으로 물고문, 모의처형 등의 가혹한 심문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라크 미군들의 포로 학대도 CIA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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