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숍 체인 이어 프라파치노 즉석 병 커피도 진출
3억2천만달러 규모시장…동서식품과 독점 판매계약
세계최대 커피 전문회사인 시애틀의 스타벅스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액상 커피음료 판매에 돌입한다.
이미 한국에 여러 개의 커피숍 체인점을 둔 스타벅스는 병이나 캔에 들어 있는 커피 음료수를 동서식품과 손잡고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기로 했다고 앨런 힐로위츠 스타벅스 대변인이 발표했다.
힐로위츠는 한국 내 액상 커피음료시장이 연간 3억2천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히고 한국 내 인스턴트 커피시장의 선두주자며 미국 크래프트 푸드의 합작회사인 동서식품이 오는 12월부터 ‘스타벅스 프라파치노’ 커피음료를 수입, 국내에서 독점 판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병에 담긴 스타벅스 프라파치노를 판매함으로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커피의 품질과 기술을 혁신적으로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커피, 모카, 캐러멜 등 3가지 맛의 커피음료를 한국의 편의점, 슈퍼마켓, 하이퍼마켓 등을 통해 전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스타벅스 병 제품은 한국 내의 4∼5개 무역업체들이 수입, 유통시켜 왔으나 앞으로는 동서식품이 이 제품에 대한 수입 및 판매 권한을 독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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