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르 헤어염색 제조사 김현기 대표가 애틀랜타 뷰티협회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애틀랜타 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양영선)가 협회 역량을 보여주는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23일 저녁 7시 뉴코리아가든 식당에서 협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사용법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모발 케어용품 제조사인 Elasta QP.와 PCJ Luster사가 신제품 설명을, 한국계 염색약 제조사인 아도르(Adore 대표 김현기)에서 헤어컬러 디스플레이 6종 셋트 70박스를 후원했다.

참가업체의 한 대표는 한인 뷰티상들을 직접 만나 자사의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인 뷰티협회를 통해 뷰티상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을 해왔다. 양영선 회장은 이런 자리를 통해 업계 종사자들에게 신제품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고 제조사측과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부터는 더욱 다양한 종류의 세미나를 기획해 협회원들의 관심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