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민주후보에 투표”
올해 대통령선거가 실시되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후보로 나선다면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던지겠다는 대답이 55%를 차지했다고 CNN과 USA투데이가 공동 실시한 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25일 보도했다.
반면 부시 대통령을 찍겠다는 응답은 39%에 불과, 그의 지지도가 급락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CNN에 따르면 전국의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42%는 대통령의 직무수행 방식에 지지를 표시했지만 55%가 반대했다. 10월17일에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는 39%만이 그의 직무수행 방식을 지지한 바 있다.
또한 자신들에게 중요한 이슈에 대한 대통령의 시각에 57%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해고 41%만이 동의한다고 답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쟁점별 비교에서는 민주당이 헬스케어(59%:30%), 소셜시큐리티 개혁(56%:33%), 개솔린 가격(51%:31%)과 경제 문제(50%:38%)를 다루는데 공화당보다 나을 것이라는 답변이 많아 내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약진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공화당은 테러와의 전쟁 항목에서만 49% 대 38%로 민주당을 앞섰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