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4회에 걸쳐 열리는 학부모 교실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는 가정상담소 피터 장(가운데) 소장과 정선영(오른쪽)·서정민 카운슬러. <서준영 기자>
가정상담소 제2차 부모교실, 효과적 의사소통법 강의
“1세 부모들과 1.5세 또는 2세 자녀간 의미있는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 교육의 노하우를 가르쳐 드립니다”
한인가정상담소(소장 피터 장)는 27일~11월17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8시30분 한인타운 6가와 하버드에 있는 상담소 사무실(3727 W. 6th St. LA #320)에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주제로 제2차 학부모 교실을 개최한다.
중·고교생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상담소의 정선영·서정민·박혜영 카운슬러가 강사로 나와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문제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하게 된다.
이번 부모교실은 ‘인생의 계절과 청소년’‘청소년 자녀와 친밀감 쌓기’‘흔들리는 청소년’ ‘청소년 자녀 알기’등의 소주제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다.
정선영 카운슬러는 “자칫 방황하기 쉬운 사춘기 청소년들이 미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취지”라며 “청소년 자녀와 효과적인 대화를 나누는 방법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부모교실 참가 희망자들은 첫번째 세미나 하루전인 26일까지 등록을 접수시켜야 한다. (213)389-6755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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