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카트리나/리타 성금관리 및 집행위원회(위원장 이상호)는 지난 19일 4차 회의 결정에 따라 그동안 모금된 성금을 1차로 피해동포들에게 지급한다.
1차분은 10월 25일까지 피해자 신청서를 제출한 뉴올리온즈, 빌락시 미시시피, 버몬트 텍사스 지역 동포들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먼저 뉴올리온즈 지역은 10월 30,31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양마켙 옆 주차장에서, 빌락시 미시시피 지역은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일장로교회에서, 버몬트 텍사스 지역은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I.S.F. INC.(2650 East Free Way, Vidor TX 77662)에서 성금을 수령할 수 있다.
수령대상자인 가구주는 운전면허증, 여권, 영주권 등 사진이 첨부된 증명서와 가구주의 이름이 명시된 공과금 납부서, 등록금 영수증, 기숙사비 납부서 등을 제출하면 되고, 2차 성금배분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호 위원장은 “사랑과 동포애로 성원해 준 정부기관과 고국동포 및 해외동포, 그리고 미주내 교민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재해를 당했지만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새로운 열기를 갖고 전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의: (678)557-4751, (678)557-4731